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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 AI로 되살아나다

by 포비집사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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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 AI로 되살아나다

 

FM 영화음악의 정은임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그의 목소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다시 방송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수퍼톤이 지원하는 특집 방송 ‘여름날의 재회’는 단순히 고인의 목소리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그가 남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1992년부터 2004년까지 MBC 라디오 ‘FM 영화음악’의 DJ로서, 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차분했으며, 영화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었기에 많은 팬들이 그의 방송을 기다렸습니다. 불행히도 2004년 여름, 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고, 그 이후로도 그의 기억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습니다.

 

이번 방송은 정 아나운서의 20주기를 맞아 기획되었으며, 8월 2일 MBC 라디오에서 3부작으로 방영됩니다. 1부는 라디오 다큐멘터리로 그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고, 2부는 그의 목소리를 복원한 ‘FM 영화음악’, 마지막 3부는 20주기 특집 공개방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2부 방송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정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재현하는 과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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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톤은 과거 방송본을 분석하여 정 아나운서의 목소리 특징을 음색, 발음, 음고, 강세 등 4개 요소로 나누어 복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유정 성우가 고인의 어투와 기교를 살려 대본을 읽고 녹음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발화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단순한 음성 재현을 넘어, 청취자들이 느끼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작진은 정 아나운서가 2024년에 방송을 하고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고민하며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추모 방송이 아닌, 그의 존재를 느끼고 그리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졌습니다.

 

AI 기술이 고인의 목소리를 재현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술적인 성취를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퍼톤의 대표는 “그리운 목소리들을 재현하는 프로젝트로 기술의 가치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이제 다시 우리의 귀에 들려오게 되었습니다. 그의 생전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그리움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특집 방송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 아나운서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 특별한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그의 목소리와 그가 남긴 메시지를 느끼기를 바랍니다.

 

 

 

 

 

 

 

출처-여름날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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