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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좋은생각

삶은 텅 빈 캔버스

by 포비집사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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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텅 빈 캔버스

 

의욕적으로 일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흔히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훌륭하게 될 거라고 하지

 

그건 착각이다. 너도 그런 생각은 착각이라고 말 했잖아

 

그들은 그런 식으로 자신의 침체와 평범함을 숨기려고 한다

 

사람을 바보처럼 노려보는 텅 빈 캔버스를 마주할때면, 그위에 아무것이든 그려야 한다

너는 텅 빈 캔버스가 사람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드는지 모를 것이다

 

비어 있는 캔버스의 응시, 그것은 화가에게 '넌 아무것도 할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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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의 백치 같은 마법에 호린 화가들은 결국 바보가 되어 버리지

많은 화가들은 텅 빈 캔버스 앞에 서면 두려움을 느낀다.

 

반면에 텅 빈 캔버스는 '넌 할수 없어'라는 마법을 깨부스는 열정적이로 진지한 화가를 두려워 한다.

 

캔버스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도 무한하게 비어 있는 여백, 우리를 낙심케 하며 가슴을 찢어놓을 듯 텅빈 여백을 우리 앞으로 돌려놓는다.

 

그것도 영원히!

 

텅 빈 캔버스 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삶이 우리 앞에 제시하는 여백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삶이 아무리 공허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아무리 무의미해 보이더라도, 확시니과 힘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어서 쉽게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난관에 맞서고, 일을 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간단히 말해, 그는 저항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출처- 반 고흐의 영혼의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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