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다스려야 매달 힘들지 않아요
진통제
여성들 대개는 생리통에 시달리면서도 진통제 먹는 걸 꺼린다.
내성이 생길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파라세타몰, 이부프로펜 등은 복용량만 지킨다면 위험할 것 없는 약들이다.
괜히 고생하지 말고, 생리통이 시작되면 바로 먹을 것.
여성들 가운데 20%는 진통제 정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심각하고 파괴적인 통증을 겪는다.
부인과 전문의 캐롤라인 오버튼 박사는 “생리를 할 때면 옷 입는 방식을 바꿔야 하고, 일은 물론 사교 활동도 어렵고, 그래서 어떤 계획도 그 기간을 피해서 세워야 할 정도라면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런 경우라면, 바로 의사와 상담할 것.
운동
생리 중에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릴 수 있다. 각자 편한 대로 할 것.
싫은데도 억지로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크게 거부감이 없다면, 생리 기간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쪽이 낫다.
대신 수영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종목을 선택할 것. 요가나 필라테스도 괜찮다.
생강
2012년 이란의 연구진은 120 명의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쪽에는 생강가루를, 한쪽에는 위약을 제공했다.
그 결과 생강가루가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생강가루를 섭취한 그룹이 위약 그룹에 비해 통증의 강도가 덜한 것은 물론 지속 시간도 짧았던 것.
생강가루는 생리를 시작하기 사흘 전부터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
수분이 부족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실 것. 허브차도 도움이 된다.
반면 술이나 커피는 자제하는 게 낫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것.
오르가즘
생리를 하면 자궁 근육이 과하게 수축하면서 혈관을 누른다.
그 결과 자궁으로 들어가는 혈액, 그리고 산소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그런데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에는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생리통도 덜할 수 있다.
부인과 전문의 아니타 미트라 박사에 따르면, 생리 중에 자위를 하거나 섹스를 한다고 위험할 건 없다.
그러나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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