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잘 - 신혜선 직진에 안보현 철벽 무너졌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4회에서는 문서하(안보현 분)가 반지음(신혜선)에 설렘을 느끼면서도 애써 자신의 감정을 잠재우려 하는 입덕부정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하지만 문서하는 이미 반지음에게 완벽히 입덕한 상태였다. 창밖 도심의 전광판에 광고 대신 자신에게 고백하던 반지음이 보이며,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던 반지음의 목소리가 귓가에 환청처럼 들리고, “이번 생엔 그러려고 태어났거든요”라며 웃던 반지음의 얼굴에서 첫사랑 윤주원의 얼굴이 겹쳐 보이며 이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것.
뿐만 아니라 문서하는 먼저 퇴근한 반지음의 빈자리가 신경 쓰이고, 반지음의 주량을 궁금해하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반지음이 또다시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자 결국 “옆에 없어도 있고 있어도 있고 돌아버리겠네”라며 애써 부정할 만큼 반지음을 향해 요동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윤초원(하윤경)은 어딘가 낯설지 않은 반지음에게 호기심을 드러냈다. 택시 안에서 자기 머리를 어루만지던 반지음의 손길을 떠올린 윤초원은 “실례지만 반지음씨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이상하게 몇 번 밖에 안 봤는데 예전부터 알던 사람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혹시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어요?”라고 질문해 반지음을 당황하게 했다. 이와 함께 윤초원은 짝사랑하는 하도윤에게 “하 비서님 저랑 소개팅하실래요?”라며 자신의 진솔한 감정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등 윤초원의 과감한 첫 직진이 시청자의 응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민기(이채민)가 첫 등장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민기는 자신의 곁을 스쳐 지나가는 반지음을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수상한 시선으로 뒤를 쫓은 것.
반지음 또한 민기에게 싸한 기분을 느꼈고, 민기는 반지음의 뒷모습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예의주시하는 데 이어 의문의 함에서 무령을 꺼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출처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뉴스,연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태훈 손잡았다… (0) | 2023.06.27 |
---|---|
아씨두리안 - 박주미. 이다연, 시공간 초월한 여인들의 사연이 밝혀졌다 (0) | 2023.06.26 |
박성웅, 명문고·법대 출신 엘리트였네 "사법고시 현타와, 10년 무명" (0) | 2023.06.26 |
“땅콩 무제한에 땅콩기름에 튀긴 감튀” 강남 파이브가이즈 버거 가격과 후기 (0) | 2023.06.26 |
악마들 - '살인마 변신' 장동윤 "후유증 없다"…오대환 "전 힘들었어요" (0) | 2023.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