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숟가락 없이 폭풍 먹방··· 원조의 위엄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숟가락 없이 도시락 뚜껑과 맨손 스킬로 볶음밥 먹방을 펼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국수로 '어탕국수'를 먹은 '대호84' 김대호 아나운서도 절대 못 이기는 '원조84'의 위엄이 폭소를 유발한다.
오늘(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홀로 오토바이 여행을 하며 휴식을 즐기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기안84는 오토바이를 몰고 한적한 공원에 도착한다. 공원 바닥에 철퍼덕 자리를 잡은 그는 집에서 만들어 온 볶음밥 도시락을 꺼낸다. 뒤늦게 숟가락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안84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도시락 뚜껑을 활용에 볶음밥을 먹기 시작한다. 성에 안 차는지 맨손으로 볶음밥 먹방을 펼쳐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기안84는 13년 전 자의식이 과잉이던 과거 시절의 '생각 노트'를 꺼낸다. 당시의 글을 읽던 기안84는 스스로 "미(美)친 놈"이라며 마음의 소리를 육성으로 터트려 웃음을 유발한다.
글을 읽으며 생각에 잠긴 그는 벤치를 책상 삼아 글을 쓰기 시작한다. 마흔이 된 '불혹84'의 생각 노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그간 무지개 회원들에게 '혼모(혼자 모텔)'의 매력을 적극 어필해온 기안84의 '혼모' 현장도 공개된다. 기안84는 "낯선 지역의 낯선 모텔에 와서 자면 우주에 혼자 남겨진 느낌이 있다"라며 그 순간을 즐긴다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롤모델(?)이 된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사는 삶이 없어질까 무섭다"라며 앞으로 인생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또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자기도 모르게 눈물샘이 폭발한 모습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의 고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는 기안84의 모습들은 오늘(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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