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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 전남친에게 6천 뜯긴 샌드아티스트 상간녀 소송까지...

by 포비집사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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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고 공연도 하는 39살 샌드 아티스트가 전남친 문제를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39살 고민녀는 “제가 전남친 때문에 지금 고시원에 살고 있다. 작년 9월에 사귀었다.

 

6개월 정도 사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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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 원 정도 돈을 해갔다”고 털어놨다. 만난 지 몇 주 만에 동거를 시작했고 매달 1천만 원 정도씩 돈을 뜯긴 것.

 

이수근은 동거를 미리 짐작하고 “네가 파놓은 구덩이에 들어간 것”이라고 탄식했고, 서장훈은 지인 소개로 만났다는 말에 “지인 멱살을 잡아라”고 분노했다. 고민녀는 “(지인은) 몰랐던 것 같다.

 

(전남친이) 만나자마자 힘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릴 때 가난해 벌레를 먹었다고. 5살 연하였다.

 

컨테이너 건물에서 살았다. 사기 당해 컨테이너에 살고 있다고. 장판 하나에 이불 하나. 너무 열악했다”고 했다.

 

고민녀는 “어려운데 긍정적으로 사는 게 저랑 반대되는 것 같아” 전남친에게 끌렸고 “회사에서 가불을 받았는데 180만원 빚이 있다고 하더라.

 

그걸 대출 받아서 해주고 나니 자기가 일을 구하겠다고 하더라. 대중교통을 못 탄다고, 차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차가 있었는데 없어져 차를 해줬다”고 돈이 나간 항목들을 밝혔다.

 

이어 이사 가면 일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동생이 싸움이 붙어 합의가 안 되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해서, 그 다음에는 엄마가 응급실에 실려 가서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동생이 넘어져서 수술을 안 하면 장애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돈을 빌려주며 결국 고민녀는 집 보증금까지 빼고 고시원에서 살게 됐다.

 

 

 

돈이 없다고 하면 친구들을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서장훈이 “신고를 했어야지”라고 말하자 고민녀는 “그 때는 좀 무서웠던 것 같다. 같이 살다보니까.

 

너 때문에 지금 살던 컨테이너 나와 갈 데도 없는데 네가 사람이냐고. 여기 나가면 갈 데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고민녀가 차였다고. 고민녀는 “그 날 혼인신고를 다른 분이랑 했더라.

 

몰랐는데 저 만나면서 다른 여자가 만났더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분은 뜯길 돈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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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고 해서 만났다. 상간녀로 소송할 테니 1천만 원 정신적 위자료를 달라고.

 

내가 먼저 사귄 것 같다고 했더니 잘못 안 것 같다고 사과했는데 다음에 또 소송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걔(전남친)는 동생 이용하고 어머니 이용해서 돈을 뜯어내고, 상간녀 소송한다고 해서 돈 이야기 안 하게 하고 최종적으로 잠수를 탄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고민녀는 “저도 가난하게 살았고 어릴 때 시어머니가 시한부 신고를 받아 돌아가셨다. 동생도 조현병이다 보니까”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현재 닥치는 대로 일해 몇 천은 갚았다는 고민녀에게 서장훈은 “걔한테 돈 못 받을 거다. 그렇다고 그냥 지나가면 안 된다.

 

너 자신을 탓해야 할 문제다. 너무 많이 사랑한 죄다. 배우는 게 있어야 한다. 앞으로 누구 만날 때 신중하게 만나고.

 

누가 돈 달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해라. 네 인생을 봤을 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무엇이든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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