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에서 이지혜는 "미나가 월드컵에서 핫해져서 바로 데뷔한 걸로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미나는 "연습생 생활은 있었다. 회사가 힘들어지면서 레슨을 안 해주니까 계약 직전에 옮겼다. 월드컵 끝나고"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그래도 정말 대박곡 '전화받어'는 언니를 살게 해준 곡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그걸로 중국 전역을 10년 가까이 돌아다녔다. 나중에 중국어로 냈던 노래가 싸이의 '강남스타일'보다 순위가 높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채리나가 "오늘 무대 보니까 한 5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미나는 "아니다. 10년은 가능하다. 요즘 또 운동 열심히 시작했다"라며 여전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이지혜는 "나는 중국 진출은 안 해봤으니까 중국은 행사비 어떠냐"고 질문했다. 미나는 "4~5배"라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는 "언니 그럼 건물 샀냐"라고, 채리는 "언니 맛있는 것 좀 많이 사달라"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맥주 정도야 뭐"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사실 나이트라는 게 우리한테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공간"이라며 홍영주에게 "좀 놀았냐"고 물었다. 홍영주는 "19살 때까지는 교회, 집, 학교밖에 몰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영주는 "스무살 때 회사 다니면서 클럽 문화를 알기 시작했다"라며 "나는 양현석이 문나이트 선풍기 앞에서 힙합 추던 시절에 다녔다"라고 설명했다.
미나는 "거기를 갔어야 내가 90년도에 데뷔를 했겠다"라며 "공부를 열심히는 안 했지만 12년 개근하고 롤러장도 한번도 안 가봤다. 안 놀았다"라며 의외의 과거를 밝혔다.
이어 미나는 "20대 초반에는 진짜 얌전했다. 음악만 나오고 깜깜한 분위기가 되면 그분이 오신다. 스테이지에서 춤추다가 그냥 누운 적도 있다. 나만 보길 바라서"라고 클럽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때도 처음엔 티를 입었다. 애들이 자꾸 자르니까 나도 잘랐다. 그러다가 여기만 남은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놀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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