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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사랑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by 포비집사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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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사랑과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박술녀의 출연이 돋보인 '회장님네 사람들'은 한복 디자이너로서의 그녀의 열정과 인간적인 면모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46년간 한복에 대한 사랑을 이어오며, 퇴촌에 자리 잡은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한 그녀는 단순한 집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공간을 소개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그녀의 집은 건강한 환경에서의 삶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복 장인으로서 그녀의 집안은 고급스러운 한복들로 가득 차 있었고, BTS와 임영웅이 입었던 한복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임호의 팬심과 이계인의 흥미로운 발언이 더해져, 박술녀의 한복이 단순한 의상이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박술녀는 BTS 한복 판매에 대한 질문에 "돈으로 받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스타 이름값으로 이득을 취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드러냈다. 이는 그녀가 단순한 상업적 이익보다 한복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과의 관계, 그리고 한복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녀가 70년 된 귀한 비단을 꺼내며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은, 한복에 대한 그녀의 순수한 애정과 열정을 더욱 부각시켰다. 수십 년간 모은 비단들이 단순한 자산이 아닌 그녀의 인생과 기억이 깃든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계산 없이 살았다"며 한복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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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술녀의 이야기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그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에게 소홀했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엄마에게 밥 한 끼 제대로 대접하지 못한 한이 남았다"는 그녀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한 그녀의 고백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하고 있었다.

 

 

김용건과 김수미의 위로는 그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고, 이 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잘 살아왔다"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는 김수미의 말은, 인생의 여러 갈림길에서 느끼는 고뇌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박술녀의 출연은 한복에 대한 사랑과 더불어,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적인 고뇌를 진솔하게 표출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복의 아름다움을 넘어,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한복이 단순한 의상이 아닌, 우리 삶의 일부로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감동적인 방송이었다.

 

 

 

 

 

 

출처-회장님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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