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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건 없다
사랑이란 이미 없다
누군가를 만나고 또 헤어지고
그후 그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듣는다
몇 번이고 또 몇 번이고 항상 그랬다
난 사랑을 심어주는 큐피트도 아닌데
나에게 스쳐가는 사랑은 늘 왜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헤어진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결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내가 못나서 일까 아니면 날 그리도 쉽게 잊을 정도로
내가 나란건 아무것도 아니였던 것일까
헤어지고 슬픔도 절망도 그리움 까지도 없었던 것일가
여자의 마음은 갈때라 하던데 그 말 사실일까
아니면 나만 이리도 가슴이 저리게 아픈 것일가
나도 이제는 아프지 말자 힘내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아직도 난 잊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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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말한다 그까짓 여자 세상에는 많다고
한 사람 한 사람 만나고 사귀 보면
헌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너의 마음을 가득 채울거라고
난 말한다 하지만 또 아프고 절망 하겠지
이제 더 이상 아프기 싫다고
내 심장이 말한다 하지마. 하지마
날 또 아프게 하면 난 난 멈춰 버릴지도 몰라
그만해 그만해
너의 심장이 멈추기 전에 니가 멈추란 말야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으려 한다
세상에 사랑 이란건 이미 사라진지 오래도
그렇게 믿고 싶다...
출처-좋은글,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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