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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운명의 연우와 태하 뒤통수 엔딩 믿었던 강상모의 민낯...

by 포비집사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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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우와 강태하가 ‘열녀비’의 진실 앞에서 더욱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박연우는 자신의 죽음이 ‘열녀비’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고는 혼절해 병원에 입원했던 상황.

 

사월은은 병원으로 찾아온 강태하에게 강씨 집안이 애기씨를 죽이려고 했다면서, “강씨 집안이 열녀비를 왜 받았겠어. 왜”라고 울분을 쏟아내 강태하를 얼빠지게 했다. 박연우가 깨어난 순간, 병문안을 온 이미담은 외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자수와 일기를 박연우에게 건네줬고, 특히 이미담은 원래 일기 속에는 박연우의 혼례 전까지 내용만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오늘 일기 내용이 저절로 채워졌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연우는 일기 속에서 ‘열녀비 덕에 강씨 일가가 벼슬을 받았다’라는 문장을 보자 자신이 본 내용이 맞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자신과 조선 서방님 모두 ‘열녀비’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며, 서방님은 계모였던 윤씨 부인 손에 독살당했으며 지금의 민혜숙이 윤씨 부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강태하는 믿기지 않는 사실에 거듭 사과를 건넸고, 박연우는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얄궂은 운명에 갇힌 거니까”라며 애써 위로했다.

 

혼란한 강태하 앞에 다시 등장한 천명은 또 한 번 조선시대의 환영을 보여주면서 애기씨와 함께 있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날렸지만, 강태하는 “그게 박연우씨를 위한 거라면 그렇게라도 그 사람 지킬 겁니다”라며 단호하게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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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강태하는 홍성표와 함께 강상모의 집 뒷산에서 박연우의 이름이 새겨진 ‘열녀비’를 확인한 후 잘못된 문제를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곧바로 강상모를 만나 부대표 사임 의사를 전한 강태하는 “이제 박연우씨랑 제 생각만 하려구요”라는 확고한 뜻을 내비쳤다.

 

또한 박연우를 만나 절대 놓지 않겠다는 마음을 고백했고, 박연우 역시 “운명에 지지도, 도망치지도 않을 거요. 그리고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거요”라며 운명에 맞서는, 결연함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박연우와 강태하는 홍성표로부터 자신들을 미행했던 사람이 민혜숙이 붙인 사람인 것을 보고받았다. 그 사이 강태하가 미국 하원 의원 라인을 잡았다는 정보를 듣게 된 민혜숙은 강태하를 확실하게 처리할 방법을 강구 했고, 황명수 또한 어떻게 해서든 강태하를 처리하고자 하는 뜻을 보여 불안감을 드리웠다.

 

 

 

미국 하원 의원의 특별 강연이 열린 날, 박연우와 강태하를 미행했던 사람이 강태하가 먹을 물에 심장에 해로운 약을 넣어 강태하를 위험에 빠트리려고 했지만, 미리 계획을 알고 있던 강태하는 오히려 범인을 잡아 민혜숙 앞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강태하는 민혜숙에게 경찰 소환에 응하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대표이사 직무 정지 가처분 요청도 해두었다고 말해 민혜숙을 기겁하게 했다. 강태하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전하자 박연우는 “모두 다 제자리로 돌아가겠네요. 어머님 일기도, 과거의 악연들도 다 끊어지고요”라며 안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엔딩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가 민혜숙으로부터 강태하의 엄마 서윤희를 죽인 게 강상모였다는 진실을 전해 듣는, ‘뒤통수 엔딩’이 담겼다. 민혜숙은 두 사람에게 23년 전 사연을 꺼내면서, 그날 강상모가 서윤희를 죽이기 위해 별채의 방문을 잠그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알렸다.

 

하지만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그 방에 어린 강태하가 함께 있었고, 민혜숙은 도와달라고 문을 두드리는 강태하를 구해주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들린 강상모의 목소리에 질겁해 자리를 뜨고 말았다는 것. 그러면서 민혜숙은 강태하에게 네가 내 얼굴을 봤기에 강상모가 자신이 서윤희를 죽인 것처럼 뒤집어씌운 거라며 하소연했다. 강태하가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에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강상모가 “일 하나 더 처리해야겠다”라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이 펼쳐져 불길함을 드높였다.

 

 

 

 

 

 

출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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