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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의 새로운 도전, '삐뻬'로서의 삶을 살아보다

by 포비집사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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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의 새로운 도전, '삐뻬'로서의 삶을 살아보다

 

최근 방송된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배우 지창욱이 멕시코인 '삐뻬'로 변신하여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시도로, 지창욱은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리뷰에서는 지창욱의 연기와 그가 경험한 감정적 여정을 살펴보겠다.

지창욱은 '삐뻬'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그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처음 집에 들어서는 순간, 그의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삐뻬의 핸드폰으로 처음 사진을 보긴 했다. 어떤 인상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어색했다"라는 그의 말은 그가 겪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잘 보여준다.

 

특히, 지창욱이 아내에게 "딸 이름이 뭐지? 아내 이름은?"이라고 물었을 때의 순간은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그의 질문은 단순히 정보 확인이 아닌, 그가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내 브렌다의 어색한 대답, "에밀리. 브렌다"는 지창욱이 그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의 복잡함을 잘 드러냈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아이까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사실 아이는 그냥 돌봐주면 되는데 아내는 살면서 처음이라"라고 털어놓았다. 이는 그가 단순히 연기를 넘어, 실제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상황에서의 심리적 부담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런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그의 진정성과 감정 이입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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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프로그램 내 다비치의 질문에 대한 데프콘의 답변도 인상적이었다. "너무 고맙죠.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는 그의 대답은 지창욱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유머러스한 순간은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창욱이 아내 브렌다가 차려준 식사를 먹는 장면에서도 그의 어색함은 여전했다. "사실 저때 너무 어색해서 맛이 기억이 안 난다"라며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은, 그가 단순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경험을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시청자들은 그의 진정한 감정을 통해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이는 프로그램의 큰 매력 중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아내가 "제 눈엔 원래 남편이 더 멋있다. 적어도 제 눈엔 그렇다"라고 말했을 때, 지창욱의 반응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저게 맞는 답변이죠. 정석이죠. 근데 좀 서운하긴 하네요"라는 그의 말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도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잘 풀어냈다. 이러한 순간들은 지창욱의 연기가 단순한 연기 이상임을 입증하며, 캐릭터와 실제 인물 간의 경계를 허물어주는 역할을 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지창욱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가 연기한 '삐뻬'의 모습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의 어색함과 당황스러움, 그리고 솔직한 감정 표현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겼으며, 앞으로의 그의 연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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