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잘 닦아야 하는 이유에 관하여...

낮 동안에는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하여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 청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자정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잠을 잘 때에는 입을 안 움직이므로 자정활둉이 현저히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마저 줄어들게 된다

 

혀를 잘 닦아야 하는 이유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는 세균이 낮에 비하여 기하급수 적으로 번식하여 수백 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나 이 세균은 여의 미뢰와 치아, 잇몸 사이 치주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의 미세한 틈 사이  사이에 공기를 피해 숨어 지내면서 황 화합물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그것이 입 냄새의 원이이 되기도 한다

 

이로인하여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잘 닦고 구강 청정제를 사용하더라도 치아에 붙어 이쓴세균과 황 화합물은 제거되나 혀의 표면과 목구멍 속에 붙어있는 것들은 제거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냄새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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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입 냄새는 호흡기나 호화기 기능 이상이 있을 때에도 생기지만 그 원인은 대부분 입 안에 있다

 

입 안에 존재하는 여러개의 세균중 공기를 싫어하는 염기성 세균이 입 속 점막에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 침,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단백질을 분해할 때에 발생하는 휘발성 항 화합물이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내게 되는데 아침의 입 냄새는 통상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조금식 다르게 나타난다.

 

이때문에 한국인의 입 냄새는 서구인과 달리 변 냄새와 유사하다고한다

 

이렇게  설태는 혓바닥 표면에 생기는 이끼 모양의 부착물을 말한다. 주로 흰색이나 회백색 또는 누런 빛을 띠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구강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특히 흡연자나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일수록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만약 그대로 방치하면 백태가 점점 두꺼워지면서 심한 구취를 유발하는데 심할 경우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적어도 1번 이상은 꼭 닦아줘야 하는데 이때 칫솔로 가볍게 문지르거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너무 세게 닦을 경우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물로 입안을 헹궈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