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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게 - 박종배 검거에 성공 이젠 데이트 하자 장열.에분 초능력 공조에 성공 사랑 시작하며 엔딩

by 포비집사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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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힙하게’ 최종회에서는 문장열이 박종배 검거 후 봉예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쇄살인범 박종배는 배옥희을 인질 삼아 봉예분과 문장열을 이용해 경찰서를 탈출하려 했다.

 

봉예분은 박종배 목에 칼을 겨눈 채 “지금 옥희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라며 경찰과 대치한 채 빠져나왔고, 문장열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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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배는 그런 두 사람에게 “수고하셨다. 어떻게 둘 다 연기를 잘하냐”라며 만족한 듯 웃었다.

 

이에 봉예분은 “그쪽이 원하는 대로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왔으니까 어딨는지 말해라”라고 물었고, 박종배는 “데리고 나왔으면 원하는 데까지 데려다 줘야 그게 경우지. 도착하면 옥희 어딨는지 말해줄게”라며 회피했다.

 

하지만 봉예분, 문장열 역시 박종배에 속아 백사장 무리에게 붙잡히게 됐다.

 

뒤에서 나타난 백사장 무리는 문장열을 가격했고, 봉예분을 케이플 타이에 묶어 가뒀다.

 

그 사이 백사장은 박종배에게 밀항에 필요한 3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분노한 박종배는 “내가 눈으로 본다. 문 형사 옆에 봉예분이 엉덩이를 만지면 다 보는 초능력이 있다”라고 봉예분의 사이코메트리 정보를 넘겼다.

 

봉예분이 위기에 처하자 문장열은 기억 속 경찰대학교를 읽어 케이블 타이 푸는 법을 보도록 했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봉예분은 문장열과 함께 백사장 무리에서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배옥희까지 무사히 구조한 두 사람은 도망친 박종배를 추적했다.

 

하지만 박종배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보며 집 비밀번호, 신용카드까지 알아내 도망치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었다.

 

 

 

박종배가 낯선 집에 숨은 사이, 봉예분과 문장열은 동네 아이들 기억 속에서 그가 숨은 장소를 알아냈다.

 

박종배 역시 두 사람을 발견했고, 그는 도망치다 지나간 행인을 찔러 기억을 읽을 봉예분에게 “그만 쫓아와. 계속 쫓아오면 다음 사람 진짜 죽여버린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봉예분은 문장열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문장열은 “그렇다고 그냥 놔줘? 그 XX 살인 절대 안 멈춘다”라며 추격했다.

 

그러나 박종배는 쓰러진 행인인 척 쫓아올 두 사람을 기다렸다. 문장열이 의료진을 데리러 간 사이, 박종배는 봉예분에게 “다음 사람은 진짜 죽여버린다고 했지? 그게 너네?”라며 일질로 삼아 밀항을 시도했다. 문장열이 금방 쫓아오자 박종배는 “봉원장 죽는 거 보고싶어? 봉원장 죽으면 제일 슬퍼할 거 같은데?

 

그러니까 나 밀항할 때까지만 봉원장이랑 같이 갈게 중국가면 곱게 돌려보내줄게 물러서 안그러면 여기서 그냥 확”이라고 위협했다.

 

그러자 문장열은 “내가 구해줄게”라며 “어떻게 구하는지 보여줄게. 봉예분 잘 봐 너 내 초능력 알지 그래 그러 내가 그걸 쓸 거야.

 

내가 셋을 세면 모든 게 끝나게 되어 있다. 셋까지 센다”라며 초능력이 있는 척 연기를 펼쳤다.

 

박종배는 순간 방심했고, 그 틈으로 봉예분이 빠져나오자 문장열은 업어치고 제압해 검거에 성공했다.

 

하지만 박종배는 “내 눈이 이런데, 능력이 있는데 난 교도소 가서도 너무 편하게 생활할 거 같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참다 못한 봉예분은 결국 박종배의 두 눈을 손가락으로 찔렀고, “내가 매주 면회갈 거다.

 

근데 넌 나 못 봐. 매주 면회가서 네 눈 찔러버릴 거다”라고 받아쳤다.

 

 

 

 

박종배 사건을 마무리 짓고 서울로 복귀하게 된 문장열은 마중 나온 봉예분이 “계획대로 서울 다시 가게 된 거 축하해요”라고 하자 “넌 앞으로 뭐할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병원 일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벌고 봉 병원 2호점 내면 좋고”라는 봉예분에 문장열은 “나는? 돈 벌고 2호점 내고 나면 그땐 나 만나러 오는 계획도 좀 세워보던가”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8개월이 지나고, 봉예분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해져 각종 방송에 출연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촬영 후 봉예분은 문장열을 찾아갔고 “서울 오면 연락하면서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문장열은 바빴고, 대화가 좀저럼 되지 않자 봉예분은 “왜 이렇게 바쁜 거냐. 내가 도와줄까요?”라고 물었다.

 

문장열은 “이제 너한테 더이상 도움 안 받을 거다. 자꾸 도움 필요할 때만 너 찾게 된다.

 

너 이용하는 거 같고, 더는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봉예분은 “위험하면 어떠냐. 우리 사이에”라고 말했고, 스스로 놀란 그는 “내가 찐으로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장열은 “하긴 이게 엉덩이 한 번 만지면 끝나는 일이긴 한데, 일단 옷부터 유니폼으로 갈아 입어라”라고 답했다.

 

문장열이 말한 유니폼은 다름 아닌 죄수복이었다. 봉예분은 분노했지만 문장열은 교도소에 있는 마약왕 이정은(이정은 분)의 국내 총책이 누군인지 알아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그렇게 봉예분은 최선을 다해 마약왕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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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대회에서 마약왕의 심기를 건드린 봉예분은 다칠 뻔했고, 그때 교도관으로 변장한 문장열이 나타나 그를 구했다.

 

문장열은 “사건 해결하라고 너만 보내놓기 미안해서. 너 다치는 거 싫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봉예분은 “지금까지 나 계속 지켜본 거냐”라고 물었고, 문장열은 “그래서 마약 총책은 어디 있는지 알아냈어?”라며 말을 돌렸다.

 

봉예분은 자신이 알아낸 정보를 알렸고, 문장열은 “가자. 이제 다 끝났는데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봉예분은 “지금 데이트 신청인가요?”라며 웃었다.

 

 

 

 

 

 

출처 - 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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