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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좋은생각461

정해져있는것은 하나도없다 정해져있는것은 하나도없다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 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녘바람 .. 2024. 1. 16.
사랑은 모래와 같다 사랑은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하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서로를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두 사람 사이를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육체의 상처를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이 때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이 우리를 치료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면 고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더욱 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다감하고, 이해심 많은 사.. 2024. 1. 12.
오늘이 가기전에 꼭 낙엽을 밟아보아라 오늘이 가기전에 꼭 낙엽을 밟아보아라 흙 내음을 맡는 것은 아버지의 어깨를 만져주는 것이고 꽃 향기를 맡는 것은 어머니의 튼 손을 만져주는 것이다. 생각이 앞서는 것은 앞 선 걸음에 동요하는 것이요, 마음이 앞서는 것은 동요된 마음이 긴장하는 것이다. 낙엽을 밟는 것은 걸어가는 소리를 듣기 위함이요, 걸어온 소리를 가슴에 담기 위함이다. 뜻이 높은 사람은 굴러가는 낙엽을 그냥 스치지 않으며 한 잎의 나뭇잎을 가슴에 행복으로 입힐 줄 안다. 가을을 그려놓는 사람은 마음이 다복하여 웃음지을 수 있으며 가을 향기를 거실 한 가운데 걸어놓을 줄 아는 사람이다. 은행잎이 노랗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푸른 날의 모습을 잊고 싶은 사람이고 단풍이 빨갛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나이를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처세하는 모든 .. 2024. 1. 9.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해진다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해진다 40대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70대는 정신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해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못 배운 사람의 감사에 못 미치기도 하여 이렇게 저렇게 빼고 더하다 보면 마지막 계산은 비슷하게 비슷하게 되는 것이지요. 모두가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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