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이연 천무영에 배신감 왜?

27일에 방송이 된 구미호뎐 1938에서는 류홍주를 구하기 위해서 이연과 천무영의 고군분투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이연, 류홍주, 천무영은 힘을 합쳐서 장산범을 물리치는 데에 성공을 하였지만, 기쁨도 잠시 이들의 우정은 결국은 파국을 맞이 하였습니다

 

이연과 천무영은 류홍주를 찾기 위해서 장산범이 만든 세상으로 들어갔다. 그들 앞엔 기가막힌 풍경이 펼쳐졌는데, 아무리 흉내에 능한 장산범일지라도, 미래에 온 듯한 드라마 촬영장을 생생하게 구현한다는 것에 경악한 것...

특히나 장산범이 썻다는 대본에는앞서 류홍주가 했던 말들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충경을 안겼다.

 

 

장산범은 생각보다 더 위험한 준재로 구신주로부터 이연과 천무영의 소식을 들은 탁의파와 현의옹은 기겁을 하였다 얼핏 보면 현실처럼 보이지만 수천 년 먹은 요괴들의 집이고 놀이터인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신들조차 함부로 발을 들이지 않는 위험천만한 곳의 상대가 장산범이라면 그 누구하나 안전 할수가 없었다

 

 

이랑에게도 위가기 찾았다. 이랑은 이연과 천무영이 돌아올 수 있도록 명주실을 가지고 기다기고 있었다. 보고 듣고 말하는 것뿐만아닌 상대의 기억까지도흉내 낼수 있는 장산범은 구신주의 목소리로 이랑을 꾀어내어 명주실에 피를 묻히라고 하였고, 이후에는 이연과 부두목의 목소리와 기억으로 혼란스럽게 만들고 말았다.

 

이는 삿된 자들을 초대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안 이랑이 피를 지워보려 했지만 더 빠르게 물들 뿐이었다. 이쪽 세상으로 건너온 삿된 자들은 이랑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랑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이연이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명주실을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절체절명의 순간 장여희가 나타나 겨우 위기를 모면하였고, 두사람은 애틋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다.

 

이연과 천무영의 상황도 위태로 워졌다. 바깥세상의 능력이 통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장산범에게 호린 류홍주는 두 친구를 기억하지 못하였다

 

천무영은 납치되기 전의 류홍주가 들고 있던 과자를 기억하여 장산범을 찾는데 성공을 하였지만, 함정이었다. 류홍주의 모습으로나타난 장산범은 오히려 천무영을 도발하였다. 천무영 때문에 류홍주가 여기서 죽을 거라는 것..이때 이연이 나타나 두두리 검으로 장산법을 공격하였지만 통하지는 않았다.

 

장산범은 1시간 안에 류홍주를 구하라면서, 이연과 천무영을 시험에 빠뜨렸고 보고도 믿기 힘든 드라마 "야인시대 김두한에게 된통 당한 이연과 천무영은 어리둥절한 사이 배경은 어느 퀴즈쇼 촬영장을 바뀌엇다. 퀴즈쇼 MC는 천무영의 친형인 천호영이었고, 그는 이연과 천무영이 비밀로 묻어둔 그날의 일에 대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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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산신을 뽑던 날 이연은 천무영을 구하기 위해서 천호영을 공격하였고 천호영이 천무영을 죽이려 했기 때문에 천무영의 애원에도이연은 멈추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렇게 둘 사이에 감정의 골이 생겼고, 이를 말하면 말할수록 천무영은 분노하였다. 이연은 장산범의 함정임을 눈치챘고 마치 TV채널을 옮기듯이 스테이지를 바꾸면서 이연과 천무영을 농락하던 장산범은 이내 첫 번째 공간으로 이들을 불러들였다.

 

이연은 공간을넘나들면서 장산범이 천무영의 기억을 흉내 낸것은 아닌지를  의심하였고 그러면서도 천무영을 믿고 싶었던 이연은 그에게 물었다. 천무영은 자신의 목숨 따위 중요치 않다며 류홍주를 구하라고 하였고 때마침 이들 앞에 '헨젤과 그레텔'처럼 류홍주가 들고 있었다던 과자의 길이 펼쳐졌다.

 

 

아슬아슬하게 류홍주가 있는 곳에 입성한 이연과 천무영....

그러나 장산범의 신부가 되어 있는 류홍주는 꼭두각시였다. 류홍주는장산범의 명령대로 두 친구들을 무참히 공격하였고, 이연과 천무영은 그이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였다.

 

 

류홍주의 상대가 될수 없었던 이연과 천무영은 이내 위기를 맞이하였고, 천무영은 자신이 가지고있던 우정의 증표'옥빗조각'을 건내고 류홍주의 머릿속에 어린시절 함께 야차와 싸웠던 순간이 스쳐갔다. 그렇게 친구들을 기억해낸 류홍주는 장산범에게 칼을 날렸고, 천무영과 이연까지 가ㅏ세하여 장산범을 물리쳤다. 셋일때에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는 산신 3인방의 우정은 빛을 발하였고 통쾌함까지 안겨줬다.

 

그러나 예사치 못한 반전은 모두가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간 순간 천무영이 사라진 것...천무영은 자신에게 보약이나 다름이 없는 수천년 묵은 요괴의 정수를 갖기 위해서 일부러 장산범을 초대하였다.

 

물론 류홍주를 납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는 못하였지만, 결국 천무영은 목적을 달성하고 온전한 몸을 되찾았다. 자신을 뒤쫒아온 이연에게 천무영은 자신이 홍백탈이라 밝히면서 결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현대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면서 경고 하였다.

 

칼을 빼든 천무영에게서 이연을  지킨것은 이랑이었다 이랑은 돌아오지 않는 형을 찾아영물인 검은 고양이와 함께 '삿된 자들의 세상'으로 온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천무영을 자극할 뿐 서로를 위하는  구미호 형젤르 보면서 분노를 느낀 천무영은 이랑에게 자신이 본 미래를 속삭이면서 떠났다. 이연은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이랑은 형을 대신하여 제물이 된다는 미래에 충격을 받았다.

 

 원하는 것을 얻었냐는 류홍주의 물음에 그는 끝까지 형을 되찾고, 이연과 싸울 것이라고 말하였다. 류홍주의 설득에도 '악역'을 할 것이라고 다짐한 천무영... 이연 역시 천무영을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분노하였다.

 

 

 

 

 

 

출처-구미호뎐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