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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 20년째 술 마시는 남자때문에 서장훈 분노

by 포비집사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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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년째 술통에 빠져 사는 남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자신을 영업직에 일하고 있다고 밝히며 "20년째 술을 마시고 있다. 5~6병 정도 마신다. 이제 몸에 조금씩 변화도 있고 오늘 혼나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이어 사연자는 "한참 술을 마시다보면 모르는 사람들하고도 술을 마시게 되더라"라고 했고, 서장훈은 "그건 객기다. 위험한 거다. 객기를 뛰어넘어서 습관이 되는거다. 곧 죽겠다는 말이랑 같은 거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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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주사에 대해 물었고, 사연자는 "술을 마시면 계단도 많이 한다. 주변에 술에 취한 여성분이 있으면 경찰에 전화해 인계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시비를 걸지 않는데 주변서 싸우는 걸 말리다가 연루되어 조사를 받은 적은 있다"고 했다.

 

특히 사연자는 "월급받는 걸 술값으로 쓰고 있다. 모은 돈이 없다. 그래서 결혼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했고, 서장훈은 "이제 마흔이다. 해야할 일이 산더민데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그러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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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은 "네 간은 20년을 쉬지 못했다. 거의 포기 상태 아니냐"고 했고, 사연자 또한 "무서워서 아직 건강검진도 못받고 있다"고 반성했다.

 

 

 

 

 

 

출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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