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오랜 세월 특정 시기가 되면 방송과 라디오, 노래방에서 사랑받는 '아~! 그 노래~! 시즌만 되면 들리는 단골 힛-트쏭' TOP 10과 함께 유사한 주제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소개했다.
쓸쓸한 노래 분위기로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하며 라디오에서 자주 신청되는 애창곡 중 하나인 김지연의 '찬 바람이 불면(1990)'이 이십세기 대표 시즌송 10위의 포문을 열었고,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전주로 축제 시즌이면 어디든지 울려 퍼지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1988)'가 9위에 올랐다.
8위는 국내 주요 도시를 언급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때문에 대표적인 선거송으로 사랑받은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1994)'이 차지했고, 희망적인 가사 때문에 모든 수험생을 위한 수능 응원곡으로 알려진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1993)'가 7위, 대표적인 여름 음악으로 사랑받는 클론의 '도시탈출(1997)'이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표적인 군 생활 시즌송인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1991)'가 5위에 랭크됐고, 결혼식 축가뿐만 아니라 프러포즈 송으로도 유명한 노을의 '청혼(2004)'이 4위로 선정됐다.
4위 곡인 노을의 '청혼'을 소개하는 도중에 김희철이 "여러분들의 사위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김민아가 “조만간 결혼하겠는데?”라고 답변하며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듣기만 해도 아련해지는 대표적인 겨울송 2곡이 나란히 순위를 차지했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멜로디로 K-캐럴이라 불리는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1998)'가 3위, 떠나간 연인을 기다린다는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Mr.2의 '하얀 겨울(1993)'가 2위에 올랐다.
'이십세기 힛트쏭' 대망의 1위는 깊이 있는 목소리와 절절한 감성이 어우러져 비 오는 날이면 꼭 생각나게 하는 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1986)'이 차지했다. 노래가 흘러나오자 김민아는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며 감성에 젖기도 했다.
출처 -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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