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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 미니홈피 BGM 1위 였던 "어쩌다가" 비화 공개

by 포비집사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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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에 방송이 된 복면가왕에서는 이승철 '잊었니'를 부른 '늑대'는 정승환 '보통의 하루'를 부른 '인공지능'에게 패배했다.

 

이에 공개된 '늑대'의 정체는 원어스의 메인 보컬 서호. 연습생 시절 음치였지만 연습을 거듭한 결과 그룹의 메인 보컬까지 됐다는 그는 자신의 고음 비결로 코어 근육을 꼽으며 "플랭크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니까 힘 느끼는 곳을 찾게 된 것 같다.

 

 

 

피지컬이 되어야 고음이 올라간다고 배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졸지 말고 정신 차려엇'은 자우림의 '팬이야'를 불렀다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른 '모닝커피'에게 패배했다.

 

가수 윤하가 10년 우정을 자랑한 '졸지 말고 정신 차려엇'의 정체는 밴드 불고기디스코의 보컬 이현송이었다.

 

밴드 칵스로 데뷔한 그는 '홍대의 아이돌'로 유명했던 과거를 전했다.

 

 

 

홍대 라이브 클럽신이 활발하던 시절, 클럽에 떴다 하면 클럽 거리 일대를 마비시켰다고. 김필도 이런 이현송의 인기를 증언했다. 그와 대학 동문이었다는 김필은 "학교에서 완전 스타였다. 칵스가 엄청 핫하고 저는 무명일 때였다.

 

밴드 보면서 '진짜 멋있다. 부럽다'고 했었다"고 회상하며 이날 자신이 이현송을 선택했다고 깨알 어필했다.

 

막강한 실력자들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인공지능'과 '모닝커피'는 각각의 매력으로 붙었다.

 

 

 

준수 '사랑은 눈꽃처럼'으로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한 '인공지능'과 서문탁 '사슬'로 놀라운 가창력을 뽐낸 '모닝커피'. 판정단은 64 대 35로 '인공지능'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가면을 벗은 '모닝커피'의 정체는 미니홈피 BGM 1위, 컬러링 1위곡 '어쩌다가'의 주인공 1대 란 전초아였다.

 

전초아는 해당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며 "싸이월드에서 파도를 타다가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대문에 다른 여자와 찍은 사진이 걸려있더라. '이제부터 우리 시작이야'라는 멘트도 기억난다.

 

다음날 녹음이 있었다. '어쩌다가'라는 곡을 그때 받았는데 짜증, 미움, 사랑이라는 감정이 뒤엉켜 30분 만에 완성된 곡"이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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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하인드에 신봉선은 "저도 파도를 타다가 전 남자친구의 대문을 봤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공감, "가사가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분하다"며 과몰입 했다.

 

심진화 역시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가사에 분노한 건 마찬가지. 이에 김구라는 "너무 화들이 많다"며 "너네들 잘못은 없는 것 같아?"라고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209대 가왕 '미다스의 손'은 얀 'After '으로 3연승에 도전했고, 41 대 58로 방어에 성공했다.

 

결국 얼굴을 공개한 '인공지능'의 정체는 '팬텀싱어4'의 우승팀 리베란테의 리더이자 흥행 대세로 떠오른 뮤지컬 배우 김지훈이었다.

 

김지훈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러분이 너무 열정적으로 환호해주셔서 행복했다. 준비한 노래를 끝까지 다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가왕결정전까지 올라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 '복면가왕'도 열심히 보며 내가 나가면 1승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상상을 했었다.

 

3승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게 돼 오늘도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출처 -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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