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허준이 교수의 일상과 난제 해결법 -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집 리뷰
지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난제를 푸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학자 허준이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재석은 허준이 교수가 2020년에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에서 종신 교수 제안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허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 수학과를 선택한 이유로 "우리가 수학 제일 잘하니까"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 교수는 필즈상을 받기 전의 경험을 회상하며 종신 교수직 제안이 얼마나 큰 안도감을 주었는지 설명했다. 그는 종신 교수직, 즉 테니어를 받기 전에는 단기 계약직의 연속이었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고 밝혔다. 종신 교수직을 제안받은 후에는 가족의 생활도 안정되었고,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난제를 연구할 때 일상을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식사하며, 같은 시간에 자는 일상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이는 조세호의 감탄을 자아냈고, 허 교수는 새로운 자극이 오히려 연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허 교수는 최근 한 신문 인터뷰에서 같은 식당에 가서 식사한다는 이야기를 한 후, 사람들이 그의 일상에 대해 과대평가하는 것에 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늘 같은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다"는 말이 너무 강조되어, 다른 식당에 가고 싶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의식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스티브 잡스 역시 같은 옷을 입는 것으로 유명했다며 허 교수의 일상에 공감을 표했다. 허 교수는 자신이 특별한 생각 없이 일상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날 방송은 허준이 교수의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난제를 해결하는 그의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이 어떻게 큰 성과를 이루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번 특집을 통해 수학자 허준이 교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출처 - 유퀴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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