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의 성장과 고백, '유퀴즈'에서 빛난 진솔한 이야기

 

여진구의 성장과 고백, '유퀴즈'에서 빛난 진솔한 이야기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여진구,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 그리고 고등학생 슈퍼맨 김윤서·김연준 학생이 출연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준 학생은 트럭을 온몸으로 막아낸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의 친구 김윤서 학생과 함께한 용감한 행동을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두 학생의 용기에 놀라움을 표하며 감사를 전했다.

 

 

여진구는 '유퀴즈'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유재석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아역 배우로서의 시작과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여진구는 아역 시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살이 되던 해부터는 스스로에 대한 압박과 고민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 외의 삶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하게 되었고, 인간 관계에 대한 어려움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여진구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상대역이었던 아이유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이유의 연기력과 끼에 대해 감탄하며, 함께 작업했던 시간을 소중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진구는 황희찬 선수와의 닮은 외모로 인해 받은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황희찬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세호는 여진구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여진구는 모태 솔로였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30대를 기다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30대가 되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는 수학 난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난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난제를 찾아내는 것이 수학자들의 주요 업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필즈상 수상보다 종신 교수직 임명이 더 기뻤던 이유를 가족의 안정과 관련지어 이야기했다.

 

이번 '유퀴즈' 방송은 여진구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허준이 교수의 깊이 있는 수학 철학, 그리고 김윤서·김연준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조명하며 다양한 감동을 선사했다. 여진구의 성장 과정과 내면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출처- 유퀴즈온더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