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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입냄새가 걱정이라면 꼭 혀를 잘 닦아야 합니다.

by 포비집사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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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가 걱정이라면 꼭 혀를 잘 닦아야 합니다.

 

 

낮 동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등의 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 청소가 이루어진다.

 

이를 자정용이 라 한다.

그러나 잠을 잘 때는 입을 안 움직이므로

자정활동이 현저히 감소하고,

공기의 흐름마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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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입안과 목구멍에는 혐기성 세균이

낮에 비해 기하급수로 번식하여

수백 만 개로 늘어난다.

 

특히 이 세균은 혀의 미뢰(맛 돌기)와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이라는 작은 주머니의

미세한 틈 사이에 공기를 피해 숨어 지내며

황 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이 강렬한 입 냄새 원인이다.

 

이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잘 닦고

구강 청정제를 사용 하더라도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황 화합물은 제거되나

혀의 표면과 목구멍 속에 붙어있는 것들은

전혀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몸속 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강렬한 냄새를 뿜어내게 되는 것이다.

 

보통 입 냄새는 호흡기나 소화기 기능 이상이

있을 때도생기지만, 그 원인의 대부분은

입 안에 있다

 

 

입 안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세균 중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균이 입 속 점막에서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 침,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단백질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휘발성의 황 화합물이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침의 입 냄새는 통상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 때문에 한국인의 입 냄새는

서구인과는 달리 변 냄새와 유사하다.

 

특히 스트레스 상태에 있거나

겹친 피로가 있는 경우 침의 흐름이 저하되어

더 심한 입 냄새를 만든다.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꼭 아침 식사를 챙기는 일이다

빵과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으면 혀와 목구멍에

붙어있는 세균들이 모두 씻겨 내려 가서

위에서 위산에 의해 사멸된다.

 

 

 

식사를 하고 이와 혀를 잘 닦으면

입 냄새는 결코 생기지 않는다.

아침 식사를 꼭 챙기는 일은 건강뿐 아니라

입 냄새를 없애는 중요한 습관이다.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 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혀 표면에 세균 10만~100만 마리..."

 

직장인 이모(33)씨는 하루 3번,

매번 4~5분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

담배와 커피, 탄산음료는 입에 대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치과에 갔더니 "혀에 낀 설태(舌苔)가

오랫동안 방치된 것이 입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설태는 위장이나 간 질환, 빈혈,

구강암 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하루 3~4번 이를 닦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혀를 제대로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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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대 김태일 교수팀이

치과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칫솔모로 혀를 닦는다는 응답자는 53%(262명)였다.

 

2명 중 1명이 혀를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혀를 닦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혀의 세정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9%(49명)에 불과했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혀 닦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제대로 닦는 사람은 드물다. 혀의 위생상태는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하루 3번 이상 양치질과 아울러 혀를 닦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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