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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붙은 김태리X귀신 보는 오정세 만남, 첫 방 강렬한 포문

by 포비집사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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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붙은 김태리X귀신 보는 오정세 만남, 첫 방 강렬한 포문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 1회에서는 염해강(오정세 분)이 구산영(김태리)에게 붙은 악귀를 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강모는 악귀에게 당해 죽음을 맞았다. 윤경문(박지영)은 구산영을 데리고 구강모의 장례식으로 향했고, "너 아빠 기억나니?"라며 물었다. 구산영은 "잘 기억 안 나지. 너무 어렸을 때 돌아가셨잖아.
 
 
근데 갑자기 아빠는 왜? 아빠 이야기하는 거 싫어했잖아"라며 의아해했고, 윤경문은 "너네 아빠 죽지 않았어. 죽은 게 아니야. 너 다섯 살 때 이혼한 거야"라며 고백했다.
 
구산영은 "그럼 지금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아빠를 죽었다고 한 거야? 오늘 이 이야기는 왜 해주는 건데?"라며 당황했고, 윤경문은 "정말 죽었대. 너네 아빠. 그래도 딸이니까 마지막으로 절은 올려야 하지 않겠니?"라며 털어놨다.
 

 

 

윤경문과 구산영은 장례식에 참석했다. 윤경문은 서둘러 집에 돌아가려 했고, 김석란(예수정)은 "산영이한테 할 말 있다. 둘이서 잠시 이야기 좀 할까. 강모 유언이야. 딸 얼굴 한 번 못 보고 제 손으로 제 목숨 끊은 애야. 마지막까지 이러고 싶니?"라며 부탁했다.



김석란은 "아빠 유품. 너한테 꼭 전해달라는 유언이 있었어"라며 유품을 건넸다. 구산영은 유품을  만지자마자 무언가를 떠올렸다.
 
 



또 윤경문은 구산영이 유품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고, "이 집안 물건 손도 댈 생각하지 마"라며 유품을 빼앗았다. 구산영은 "아빠 유품이라니까.
 
 
엄마 진짜 왜 이래. 지금까지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나 속인 것도 어이가 없는데 뭐 얼굴도 못 보고 죽은 아빠 유품도 받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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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 까맣게 잊고 지냈는지 모르겠는데 아빠는 우리 기억하고 있었어.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고"라며 화를 냈다.



윤경문은 "네가 뭘 알아. 정말 소름 끼치게 싫어서 이야기하지 않은 거야. 내가 괜히 이야기한 거야. 내가 너 이럴까 봐 이야기 안 했는데"라며 못박았고, 구산영은 "알겠어. 그만해. 안 가져갈게"라며 다독였다.



특히 염해강은 우연히 구산영과 마주쳤고, 한눈에 구강모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봤다. 염해강은 "이름이 구산영이에요? 그쪽이 구강모 교수님 따님이시냐고요"라며 질문했고, 구산영은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진짜 가봐야 돼가지고요. 죄송합니다"라며 버스를 타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이후 염해강은 구산영에게 연락했고, 직접 만났다. 염해강은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어요"라며 전했고, 구산영은 "악귀요? 귀신 말하는 거예요? 난 굿할 돈도 없는 사람이니까 다른 데 가서 알아보세요. 내 번호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이야기하실 거면 앞으로 연락하지 마세요. 대리운전이 필요하면 모를까"라며 쏘아붙였다.



염해강은 "합시다. 대리운전. 아무 데나 갑시다. 양평, 파주 어디가 좋아요?"라며 제안했고, 구산영은 "파주 콜"이라며 차에 탔다.



염해강은 "물론 다 나쁜 귀신들은 아니에요. 우리를 지켜주는 조상신도 있고 그저 길을 잃은 가엾은 귀신들도 있습니다. 그쪽한테 붙은 건 달라요. 너무 위험한 귀신이에요. 왜, 언제 씌었는지 알아내야 해요. 혹시 최근에 어떤 기분이 안 좋은 곳에 가거나 불길한 물건을 만진 적 없나요. 오래된 물건일 수 있어요"라며 경고했다.
 
 

 
구산영은 "저기요. 귀신 이야기 믿기지도 않고 믿을 시간도 없습니다"라며 무시했고, 염해강은 "거울을 옆에 두고 잘 봐요. 평소랑 다른 게 보일 거예요"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구산영은 자신에게 해를 끼친 사람들이 연달아 죽자 염해강의 말을 떠올렸고, 끝내 염해강을 찾아갔다. 염해강은 구산영과 함께 죽은 사람들을 조사했고, 그 가운데 구산영은 악귀를 보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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