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서희재는 정우혁을 사랑했지만 복수를 위해 장기윤에게 접근, 재클린 테일러와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장기윤은 스스로 출생의 비밀을 언급했다. 어머니 홍혜림에게 돌아가신 아버지 장창성얘기를 꺼내더니 "제 친아버지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홍혜림은 눈물을 보였다. 장기윤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봤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오래 전 홍혜림이 남편과 아들의 친자 관계에 의문을 가진 뒤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던 것.
당시 홍혜림은 "이건 잘못된 거야"라면서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이를 몰래 지켜본 장기윤은 어릴 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홍혜림은 "널 키우던 어느 날 막연한 불안감이 들어서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아니라고 나왔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너 얼마나 힘들었니, 친자식이 아니라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냐"라고 말했다.
장기윤은 "그래서 더 아버지 마음에 들려고 애썼다. 필요 없다고 쫓겨날까 봐 매를 맞아도 반항 한번 못했다"라며 울컥했다.
홍혜림은 장창성이 끝까지 이 사실을 모른 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장기윤이 분노했다. "그럼 자기 핏줄이라 생각한 건데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냐"라면서 "아버지가 아셨는지 물어보고 싶다"라고 억울해 했다.
친아버지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홍혜림은 "그 인간 오래 전 죽었다. 농장 운영하던 주인 아저씨였는데 노예처럼 날 대했다. 그게 너무 지옥 같아서 도망쳤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런 일 다 잊고 힘들어하지 마. 이 엄마는 앞으로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야"라고 했다. 이들 모자는 서로를 끌어안은 채 오열했다.
이 가운데 정우혁이 서희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내 사랑 받아줄래? 사랑해"라며 반지를 건넸다. 서희재는 진심으로 그를 좋아했지만 몰래 반지를 뺐다.
결국 복수를 위해 장기윤에게 향한 것. 이어 장기윤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재클린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자극했다.
서희재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장기윤을 유혹한 뒤 재클린이 집에 오기만을 기다렸다. 재클린은 두 사람이 있는 모습에 분노했고 서희재의 뺨을 내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장기윤이 재클린의 뺨을 대신 때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서희재는 자신이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출처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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