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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 사촌동생 영탁 매니저 5평 짜리 자취방에서 함께 살면서...

by 포비집사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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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의 매니저가 사촌 동생인 것으로 드러나며 힘든 시절도 함께했던 두 사람의 애틋한 과거도 공개됐다.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가수 영탁과 권은비,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영탁의 매니저는 음식을 꺼내며 "엄마가 형 콘서트 마무리 잘하라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영탁은 "이모가?"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영탁의 매니저는 사촌 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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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매니저는 "방학 때마다 서로 보고 싶어서 내가 안동을 가거나 형이 인천으로 올라와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라며 "형의 에너지 넘침은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학창 시절 반장, 전교회장은 물론 방 벽면에 상장이 가득했다. 자연스럽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일반 회사 총무였다는 그는 "형이 무명일 때는 투잡으로 도움을 줬다. 전업으로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라고 이야기했다. 영탁은 "걱정한 부분이 있었지만 잘 돌아가더라"라고 설명했다.

 

영탁 매니저는 장어, 파김치, 보쌈, 간장게장 등 엄청난 반찬을 보내줬다. 매니저의 엄마이자 영탁의 이모는 한정식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탁은 "아버지는 군 생활을 오래 하시고 어머니도 맞벌이하며 지방에 계셔서 이모 손에 컸다. 얘(매니저)를 낳기 전에 저를 키우신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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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니저는 "형 엄청 쫓아다녔다. 방학만 되면 형 보고 싶어서 안동 쫓아가고"라고 하자 영탁은 "네가 내 안동 친구들 다 알지 않냐. 대학교 친구들도 다 알고"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형 친구들이랑 내가 더 잘 논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매니저는 "나 대학교 조교 할 때 같이 살았잖아"라며 "그때 집이 5평 정도 됐을 거다. 둘이 누우면 집이 꽉 찼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그 와중에 곡 쓰겠다고 허벅지로 피아노 페달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신세 지는 게 눈치 보이고 그래서 이력서를 처음 만들어봤다. 그렇게 처음 연락 온 게 대학교수와 보컬학원 강사였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또한 '유희왕', '보노보노' 등의 만화 주제곡도 불렀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폰지밥'의 엄지송을 불렀다며 "각 나라마다 가수가 다르다. 저는 한국 대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엄지송을 불렀다.

 

 

 

 

 

 

출처 -전지적 참견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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