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 최강 야구팀의 무인도 호텔 도전기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무인도 호텔에서 펼쳐진 최강 야구팀의 도전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대호를 돕기 위해 '최강야구' 팀이 일꾼으로 나섰다. 이대호의 임원 도전을 돕기 위해 무인도 호텔 유경험자인 유희관을 비롯해 니퍼트와 이대은이 함께 출연했다.
이대호는 동료들에게 "내가 안CEO님께 이번 편이 잘 되면 야구 호텔을 지어달라고 했다"며 동기를 부여하고, "오늘의 전략은 '머리를 쓰자'"라는 사훈을 공개했다. 이는 무인도에서 단순히 힘만 쓰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하자는 의미였다.
특히 유희관은 "안CEO님 계실 때는 제가 몸만 썼다. (피곤해서) 24시간을 잤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대호는 식자재 재료 창고를 만들어야 한다며 "조상들은 항상 땅을 파서"라고 말했고, 유희관은 "땅 파는 거면 몸을 써야 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 해 더욱 웃음을 주었다.
무인도 호텔에 도착한 일행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활약을 시작했다. 특히 유희관은 단시간에 전복을 두 개나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은은 손 감각으로 전복을 잡으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에 안정환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반면, 아직 전복을 잡지 못한 니퍼트는 초조해졌고, 유희관은 "니퍼트 뭐하는 거야? 허리 업"이라며 놀렸다.
니퍼트는 처음으로 성게를 잡았고, 이를 본 붐은 "저거 먹는 거라는 걸 알까?"라며 걱정했지만, 니퍼트는 이연복 셰프에게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한 후 연속으로 성게를 잡았다. 유희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니퍼트, 전복"이라고 외쳐 이연복 셰프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니퍼트는 전복을 잡는 데 성공했고, 붐은 "니퍼트, 이거 잡으려고 고생한 거예요"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연복 셰프가 손님들의 저녁 식사용 해산물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며, 니퍼트는 "우리 못 먹어?"라며 아쉬워했다. 다행히 이연복 셰프는 "너무 싱싱하다"며 조금씩 맛볼 수 있게 해줬고, 이대은은 "저를 이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수상소감 같은 감탄을 전했다. 니퍼트는 "우리 저녁 (이걸로) 끝?"이라고 물으며 아쉬워했지만, 전복내장, 군부, 거북손이 듬뿍 들어간 해물만두를 맛보고는 바다의 맛에 감탄했다. 이연복 셰프의 전복내장을 버리지 않고 만두에 넣는 아이디어에 안정환은 "이런 게 '머리를 쓰자'죠"라며 극찬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최강 야구팀의 색다른 도전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가득했다. 이대호의 리더십과 유희관, 니퍼트, 이대은의 팀워크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와의 콜라보는 무인도 호텔의 색다른 매력을 더해주었으며,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이 더욱 빛났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처 - 푹 쉬면 다행이야
'뉴스,연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웅과 하니, 사랑의 결실을 맺다 - '4인용식탁'에서 공개된 러브 스토리 (33) | 2024.07.10 |
---|---|
'톡파원 25시'에서 펼쳐진 웃음과 감동의 랜선 여행 (32) | 2024.07.10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더 나은 노후를 위한 길잡이 (25) | 2024.07.10 |
의리를 지키다 상처 받은 박상민의 진심 어린 고백, '무엇이든 물어보살' (31) | 2024.07.10 |
암을 이겨내고 희망을 전하는 윤도현의 이야기 (30) | 2024.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