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식가의 꿈을 현실로, '팝업상륙작전' 첫 방영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이 지난 6일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의 유명 맛집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해외 맛집 직구 프로젝트'로,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직접 해외로 출장을 떠나 맛집을 탐방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각 출연진들은 자신의 개성과 특기를 발휘하며, 맛집을 탐방하고 현지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맛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소문난 미식가' 박세리와 브라이언, 김해준이 미국 L.A.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운동선수로서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자신의 경험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진심을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방송 촬영을 위해 제작진과 함께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그녀의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박세리는 스포츠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통해 더욱 완벽한 방송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L.A.에 도착한 박세리는 두 동생들을 위해 미리 숙소와 차량을 준비하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박세리가 선수 시절부터 눈여겨본 커피 가게였다. 이곳은 미국의 3대 커피 중 하나로, 마크 저커버그가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민트 모히토 커피는 민트와 커피의 신선한 조합으로 김해준의 극찬을 받았다. 이 커피 가게는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레시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박세리는 이곳의 커피를 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했다.
박세리는 사전에 커피 가게에 DM을 보내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비즈니스 통역을 맡은 브라이언이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어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이언은 현지 언어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활한 소통과 협상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커피 가게와의 협력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국 전통 스타일의 핫도그 집이었다. 1930년대부터 85년간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이 핫도그는 자체 생산한 두꺼운 소시지로 유명했다. 회장님 부부가 직접 나와 박세리와 인사를 나누며, 박세리가 미리 보낸 DM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회장은 1939년 레시피로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자부심을 드러내며, 한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이 핫도그 집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박세리는 이곳의 맛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냈다.
특히 회장은 한국에서 팝업을 진행할 경우 현지 서비스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재료 공급과 실행자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에 박세리는 자신이 그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핫도그 집과의 협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박세리는 이러한 협상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완벽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세리는 동생들을 위해 미국의 부촌인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4층짜리 럭셔리 숙소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이 숙소는 박세리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팝업상륙작전'의 첫 방영은 다양한 해외 맛집을 한국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 -팝업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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